호라이즌 키네틱스, 성과보수·자산평가이익에 1분기 순이익 급증…배당도 결정

| 강수빈 기자

호라이즌 키네틱스 홀딩(Horizon Kinetics Holding·OTCQX:HKHC)이 2026년 1분기 순이익 급증을 기록했다. 운용자산 증가와 성과보수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면서 배당도 함께 발표했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725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3.89달러로, 1년 전 228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원화로는 약 1086억1950만원 규모다.

반면 미국 회계기준(GAAP) 기준 운용 및 자문 수수료 매출은 183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7% 감소했다. 다만 자문 전용 기준 운용 및 자문 수수료는 3890만달러로 집계돼 2025년 1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이 가운데 1810만달러는 MIAX 관련 펀드에서 발생한 성과보수였다. 이는 약 271억1740만원 수준이다.

운용자산 19% 증가…텍사스 퍼시픽 랜드 상승 효과

호라이즌 키네틱스 홀딩의 운용자산(AUM)은 분기 중 19% 늘어난 114억달러를 기록했다. 원화로는 약 17조793억4800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증가의 핵심 배경으로 텍사스 퍼시픽 랜드 가치 상승을 꼽았다.

이는 단순한 자금 유입뿐 아니라 보유 자산 평가이익이 실적과 자산 규모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의미로 읽힌다. 특히 성과보수 비중이 확대됐다는 점은 일부 핵심 전략과 펀드 성과가 수익성 개선에 직접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분기 배당도 결정…시장 관심은 수익 지속성

이사회는 주당 0.127달러의 현금배당도 선언했다. 배당금은 2026년 6월 17일 지급될 예정이다. 원화 기준으로는 주당 약 190원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회계 기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과보수와 자산 가격 상승이 이익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런 호조가 일회성 평가이익과 특정 펀드 성과에 얼마나 의존했는지, 또 향후 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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