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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세브리핑] 상승 전환에 고개 드는 낙관론...BTC 2%, ETH 4% ↑
2022.12.09 (금) 11:27
전날 하락폭을 축소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과 함께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47% 상승한 1만7239달러(한화 약 22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14% 오른 1281.97달러(한화 약 16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XRP) 1.69%▲ 도지코인(DOGE) 2.80%▲ 카르다노(ADA) 2.23%▲ 폴리곤(MATIC) 3.6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2.76% 상승한 24.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593억 달러(한화 약 113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가운데 일부 낙관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대표적인 월가 강세론자 짐 폴슨 루트홀츠그룹 최고투자전략가(CIS)는 "연준 금리인상 정책이 곧 마무리될 것"이며 "미국 증시가 이미 바닥에 도달한 만큼 내년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 최신 설문조사에서도 이코노미스트 48명 중 35명은 미국 경기 침체는 짧고 얕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시장 바닥을 가리키는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도 확인되고 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이지온체인(Easy OnChain)'은 "1000 BTC 이상 가치의 UTXO(미사용 잔액, 주소에 입금 후 송금되지 않은 물량)가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고래들은 아직 비트코인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000 BTC 이상 UTXO의 증가는 시장의 바닥을 암시하는 좋은 지표"라면서 "적어도 해당 지표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거나 안정화됐을 때 우리는 바닥이 왔음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9일 기준 42.9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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