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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블랙록, 뱅가드와 함께 미국 3대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스테이트스트레트가 친(親) 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의 지분 9.3%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실버게이트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보유 지분 5.3%에서 비중을 크게 확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버게이트 주가는 23.78달러까지 40% 급등하기도 했다.
앞서, 블랙록도 올해 말 기준 실버게이트 지분을 6.3%에서 7.2%로 늘렸다는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뱅가드는 2021년 12월 기준 실버게이트 지분 8.59%를 보유했었다.
실버게이트는 암호화폐 산업 친화적인 금융기관으로, 시장 전반의 약세와 FTX 붕괴에 큰 타격을 입어 주가가 전년 동기 대비 80% 빠진 상태다.
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실버게이트 주가는 20.97달러로 전일 대비 30%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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