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만 BTC 착오입금’ 비트썸 사태, 금융위 조사 지연에 국회 압박 고조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비트코인(BTC) 62만 개를 고객 계정에 잘못 입금한 사고를 두고, 금융당국의 부실 감독과 조사 지연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거래소 내부 통제와 당국의 시스템 점검이 모두 구멍 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비트썸이 2월 6일 진행한 프로모션 과정에서 개당 2,000원(약 2천 원 상당)의 지급을 2,000원 대신 2,000 비트코인으로 잘못 반영해, 고객별로 2,000 BTC가 입금되는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를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실수로 장부상 총 62만 BTC가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고, 시장 질서 교란 우려까지 제기됐다. 문제의 포인트는, 이 물량이 실제 비트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아닌 ‘존재하지 않는 코인’이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감독당국이 그간 최소 세 차례에 걸쳐 비트썸을 점검하고도 해당 내부통제 취약점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제1야당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기술적 실수’가 아니라, 규제 공백과 감독 사각지대가 맞물린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거래소는 사고를 내고, 감독당국은 뒤따라가는’ 구도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위, 비트썸 현장점검 연기…“엄정 조치” 말과 달리 시간 끌기 논란
금융위원회는 사고 직후인 2월 10일 비트썸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며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점검 일정은 연기되며 국회의 질타를 키우고 있다. 애초 이 조사는 2월 13일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는 추가 검토 필요성을 이유로 조사 완료 목표를 2월 말까지로 늦춘 상태다.
비트썸의 잘못된 지급 내역은 거래소 내부 시스템에서 ‘원화 대신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형태로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모션으로 2,000원(약 2천 원)을 제공해야 할 자리에 2,000 BTC가 잘못 입력되면서, 이용자들이 갑작스럽게 거액의 비트코인 보유자로 표시되는 기형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해당 오류가 발견되자 일부 이용자들은 곧바로 매도 주문을 내며 차익 실현을 시도했고, 거래소는 시스템을 긴급 중단하고 정정 작업에 들어갔다.
금융위가 뒤늦게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지만, 현장 점검이 지연되자 “사후 약방문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디지털 자산 시장 규모가 이미 전통 금융상품에 버금가게 커진 상황에서, 거래소와 감독당국 모두 ‘은행 수준의 내부통제’와 ‘실시간 리스크 관리’를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비트썸 “과거에도 두 차례 오지급…이번엔 125 BTC 미회수”
이번 사건은 비트썸에서 처음 발생한 유형의 사고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파장이 크다. 2월 11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한 이재원 비트썸 대표는 “과거에도 두 차례 코인이 잘못 지급된 사례가 있었으나, 당시에는 금액이 미미해 모두 회수했다”고 밝히며 유사 사고가 반복됐음을 시인했다. 결국 같은 유형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채, 더 큰 규모의 사고로 번진 셈이다.
비트썸 측은 이번 62만 BTC 착오입금 사태와 관련해 “대부분의 자산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았던 비트코인 가운데 약 125 BTC(약 1,809만 원 × 125 ≈ 약 226억 원 상당)는 끝내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장부상으로만 존재하던 비트코인이 실제 매도·출금 등으로 빠져나가면서, 사실상 거래소의 손실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회와 업계에서는 비트썸이 반복적인 지급 오류에도 불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않은 채 마케팅 경쟁에만 몰두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다.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야 할 거래소가, 정작 내부 시스템 리스크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경찰서·검찰청에서도 비트코인 증발…디지털 자산 ‘보관·감독’ 전반 불신 확산
비트썸 사태는 최근 잇따라 드러난 ‘공권력 기관의 비트코인 관리 실패’와 맞물리며, 한국 당국의 디지털 자산 보관·감독 역량 전반에 대한 회의론으로 번지고 있다. 이미 2021년에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 BTC(현재 시가 기준 약 3억 1,869만 원 상당)가 전국 단위 감찰 과정에서 콜드월릿에서 사라진 사실이 드러나 당국을 당혹하게 했다.
여기에 더해 2025년 8월에는 광주지검이 보관하던 320 BTC(약 4,636억 원 상당)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에는 ‘지갑 비밀번호 유출’이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사건 경위와 회수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은 최근에서야 “해커가 전액을 반환해 모두 회수했다”고 뒤늦게 공개했는데, 비트썸에 대한 금융감독원 조사와 비슷한 시점에 이 사실을 알린 탓에 “여론을 의식한 뒤늦은 해명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처럼 거래소 내부 오류로 인한 착오입금, 경찰·검찰의 디지털 자산 관리 실패가 연속적으로 드러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한국의 암호화폐 감독·보관 체계가 시스템적으로 허술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몰수·압수된 비트코인과 같은 공공 자산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민간 거래소의 리스크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는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온체인 분석 스타트업 파섹, 5년 만에 문 닫는다…NFT·디파이 침체 여파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파섹(Parsec)은 5년간의 운영 끝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디파이(DeFi)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중심으로 설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최근 시장 흐름과 맞지 않게 되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됐다는 설명이다. 온체인 분석은 한때 기관투자가와 트레이더들에게 필수 도구로 각광받았지만,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수익 모델을 방어하지 못한 셈이다.
파섹은 2월 20일경 SNS ‘엑스(X)’를 통해 “파섹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윌 시한 대표는 “시장이 지그(zig) 할 때 우리는 너무 여러 번 잭(zag) 했다”며, 회사가 선택한 방향이 시장의 흐름과 어긋났다고 인정했다. 그는 특히 “FTX 사태 이후 디파이 현물대출 레버리지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우리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변형됐다”고 토로했다. 온체인 활동 양상이 근본적으로 달라졌고, 자사가 설계한 분석 축으로는 이를 충분히 포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NFT 시장의 장기 침체도 파섹의 고민을 키웠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NFT 매출은 약 56억 3,000만 달러(약 8조 1,612억 원)로, 2024년 기록한 89억 달러(약 12조 8,917억 원) 대비 37% 줄었다. NFT 평균 거래 가격도 2024년 124달러(약 17만 9,626원)에서 2025년 96달러(약 13만 9,066원)로 떨어졌다. NFT와 디파이가 동시에 식어가면서, 이 두 영역에 초점을 맞춘 파섹의 성장 스토리도 동력을 잃었던 셈이다.
유니스왑·폴리체인·갤럭시가 투자한 스타트업…“좋은 시절 끝났다”
파섹은 2021년 1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 3만 6,000달러(약 5,215만 원) 선에서 움직이던 시기였고, 이후 불과 석 달 만에 6만 달러(약 8,691만 원)까지 치솟던 강세장 초입이었다. 당시 온체인 데이터는 유동성 유입과 고래 지갑 움직임을 추적하는 ‘시장 나침반’ 역할을 하며, 헤지펀드와 크립토 펀드의 필수 도구로 주목받았다.
이 성장성을 눈여겨본 유니스왑(Uniswap), 폴리체인 캐피털, 갤럭시 디지털 등 주요 업계 플레이어들은 일찍이 파섹에 투자했다. 탈중앙 거래소(DEX), 크립토 전문 벤처캐피털, 디지털 자산 투자은행이 모두 한 프로젝트에 모인 셈으로, 당시에는 ‘온체인 분석 성장주’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파섹은 투자자들에게 “온체인 상·하락의 롤러코스터를 함께 타준 것에 영원히 감사한다”며, “정말 굉장한 여정이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낸센(Nansen)의 알렉스 스바네빅 대표도 “파섹은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쟁사이자 동료로서 그동안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단기 성과와 고성장 스토리에 의존한 채, 시장 구조 변화에 맞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전환에는 늦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암호화폐 업계, 구조조정·통합 국면 진입…‘살아남는 자’만 남는다
파섹의 폐업은 최근 암호화폐 스타트업 전반에서 불거지는 구조조정·통합 흐름의 한 단면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몇 주 전에는 비수탁 지갑 스타트업 엔트로피(Entropy)가 확장성 문제와 ‘제품-시장 궁합’ 부재를 이유로 사업 종료와 투자금 반환을 결정했다. 강세장 기대감이 꺾이고,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되면서 ‘전략 재검증’에 실패한 스타트업들이 하나둘 시장을 떠나는 양상이다.
거래소 불리시(Bullish)의 톰 팔리 대표는 2월 8일 CNBC 인터뷰에서 “향후 수개월 동안 업계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이 이어질 것”이라며, “더 많은 프로젝트가 대형사에 인수되면서 시장 파편화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술력과 이용자 기반, 규제 대응 역량을 모두 갖춘 소수의 플레이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100달러(약 1억 8,270만 원)에서 현재 약 6만 7,246달러(약 9,749만 원)로 46%가량 내려앉았다. 현·선물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 제로 행(行)’ 우려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치 구글트렌드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제로 간다(Bitcoin going to zero)’ 검색량은 2022년 FTX 사태 직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런 검색 급증을 ‘공포 지수’의 또 다른 표현으로 보면서도, 규제 환경 정비와 기관 자금 유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단순 붕괴 시나리오로 보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공존한다. 비트썸 착오입금, 공공기관 비트코인 증발, 온체인 분석 스타트업 퇴장 등 일련의 사건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이제 ‘성장기’에서 ‘체질 개선기’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결국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규제와 내부통제가 갖춰진 참여자만이 다음 사이클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 "거래소·당국·스타트업까지 흔들린 지금, 생존력은 ‘이해력’에서 나온다"
비트썸의 62만 BTC 착오입금, 경찰·검찰의 비트코인 증발, 온체인 분석 스타트업 파섹의 폐업까지—이번 기사에서 보듯 디지털 자산 시장은 이제 단순한 ‘성장기’를 지나, 리스크 관리와 구조조정이 핵심인 ‘체질 개선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에 맡길 것인가”가 아니라, **“내가 직접 구조를 이해하고, 리스크를 점검할 수 있는가”**가 생존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TokenPost Academy)는 바로 이 지점에서, 투자자가 ‘뉴스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리스크를 읽고 의사결정할 수 있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 거래소·감독·온체인까지,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
1단계 The Foundation – 기초와 보안, ‘보관 리스크’부터 차단
강남경찰서·광주지검의 비트코인 증발 사례가 보여주듯, 디지털 자산의 첫 번째 리스크는 ‘가격’이 아니라 ‘보관’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1단계에서는 다음을 다룹니다.
- 핫월렛·콜드월렛 구조와 보안 원리 이해
- 메타마스크 등 지갑 실전 사용과 보안 습관
- 입출금 구조·거래소와 브로커 차이, 기본 세금 구조 이해
공권력 기관도 실패한 ‘지갑 관리’와 키 보안 리스크를, 개인 투자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2단계 The Analyst – 온체인·토크노믹스로 진짜 리스크 읽기
파섹의 사례가 보여주듯, 온체인 데이터 역시 ‘시대에 맞는 관점’과 ‘해석력’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 차트가 아닌,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다룹니다.
- 토크노믹스 분석: 발행 구조, 인플레이션, 락업·언락, 내부자 물량 등 ‘덤핑 리스크’ 체크
- 온체인 분석: MVRV-Z, NUPL, SOPR, HODL Waves 등 사이클·공포 지표 활용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밸리데이터 구조 등 네트워크 건전성 판단
거래소 사고·규제 이슈에 휘둘리기보다, 스스로 “지금 시장이 어디에 와 있는가”를 읽는 힘을 기릅니다.
3단계 The Strategist – 변동성 속에서 버티는 포트폴리오 구축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서 절반 가까이 조정받는 구간에서는, ‘무엇을 샀는가’ 못지않게 ‘어떻게 들고 가는가’가 중요합니다.
- 인플레이션·변동성 환경에서의 자산 배분 프레임
- DCA(적립식 매수), 현금·부채·투자 비중 관리
- 성장형 자산 vs 수익형 자산 배분 전략
“비트코인 제로 간다”는 검색량이 치솟는 공포 구간에서, 공황 매도가 아닌 ‘시나리오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돕습니다.
4단계 The Trader – 단기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매매 원칙
비트썸의 착오입금 사태처럼, 거래소발 이벤트는 단기 급변동을 야기합니다.
4단계에서는 다음을 중심으로, 변동성을 기회와 리스크 모두로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 로그 차트·추세선·지지/저항선 등 차트의 ‘뼈대’ 이해
- 캔들·패턴·이동평균·보조지표를 활용한 진입/청산 시나리오 설계
- 호가창, 주문 유형(시장가·지정가·스톱 등)과 수수료 구조 이해
“이 뉴스가 나왔으니 일단 매도/매수”가 아니라,
“이미 차트와 수급에 어떻게 반영됐는가”를 기준으로 행동하는 트레이더로 성장시키는 과정입니다.
5단계 The DeFi User – 파생형·디파이 구조를 ‘이해하고’ 들어가는 투자자
파섹이 지적했듯 FTX 이후 디파이 구조는 크게 달라졌고, USDe 같은 파생형 스테이블도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다음을 통해 “수익이 어디서 나오는지(Real Yield)”를 검증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 DEX(오더북 vs AMM) 구조와 유동성 풀·이자 농사 원리
- 비영구적 손실(IL) 계산과, 언제 LP가 유리/불리한지 판단하는법
- 렌딩·차입, LTV·청산 메커니즘과 하락장 리스크 관리
“고이율 프로모션”에 끌려 들어가는 대신,
비트썸 사고에서 보듯 “지급 구조와 리스크가 무엇인가”를 먼저 체크하는 투자자로 만드는 단계입니다.
6단계 The Professional – 선물·옵션으로 ‘손실 제한·헤지’까지 설계
현·선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지금, 파생상품은 투기가 아닌 ‘리스크 관리 도구’로 접근해야 합니다.
- 펀딩비·레버리지·마진 구조 이해와 청산가 계산
- 손절·포지션 사이즈·레버리지 조절 등 생존 중심의 리스크 관리
- 콜/풋, 스프레드, 보호적 풋 등 포트폴리오 방어 전략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해도, 포지션·포트폴리오 전체의 리스크를 ‘수치로’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고급 과정입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 기사 너머, 사이클과 유동성을 읽는 눈
비트썸 착오입금, 공공기관의 비트코인 증발, 온체인 스타트업 구조조정 등은 모두 “사이클 전환기”의 신호들입니다.
7단계에서는 다음을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 글로벌 유동성과 크립토 시가총액의 상관관계
- 비트코인 반감기와 장기 사이클 케이스 스터디
-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통한 ‘실전 매크로 대응’ 복기
뉴스가 쏟아지는 지금, 개별 사건을 넘어서 “이 모든 것이 어떤 사이클 안에 있는가”를 읽는 투자자로 업그레이드합니다.
◆ 규제·내부통제 강화의 시대, ‘준비된 투자자’만이 다음 사이클을 본다
비트썸 사태와 공공기관의 비트코인 관리 실패, 온체인 분석 스타트업의 퇴장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이제 “아는 만큼 지키고, 아는 만큼 버는”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기초 보안부터 온체인 분석, 디파이·선물옵션, 매크로까지
“위험 관리 → 분석 → 수익 극대화” 순서로 설계된 7단계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당신이 다음 사이클까지 살아남는 상위 1%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커리큘럼: 기초부터 온체인·디파이·선물옵션·매크로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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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 빗썸의 62만 BTC 오입금 사고와 과거 두 차례의 유사 사고, 그리고 경찰·검찰 보관 비트코인 증발 사례까지 겹치며 한국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반의 ‘관리·감독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 빗썸은 62만 BTC 중 125 BTC(약 860만 달러 상당)만 미회수했다고 밝혔지만, “보유하지도 않은 코인을 대량으로 시스템상 생성해 배분할 수 있었다”는 점이 신뢰 훼손의 핵심입니다.
• 별도의 기사에서 온체인 분석기업 파섹(Parsec) 폐업과 NFT·디파이 거래 감소, 비트코인 가격 급락·검색량 급증(“비트코인 0원 간다”)은 업계가 구조적 조정기와 통합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합니다.
💡 전략 포인트
• 중앙화 거래소(CEX) 리스크 관리: 단순 ‘해킹’뿐 아니라 내부 시스템 오류, 정산 로직, 이벤트 설계 프로세스까지 포함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실명계좌·실사 여부와 별개로, 프로모션·입출금·재고관리 시스템 검증이 중요합니다.
• 규제 강화·감독 방향 읽기: 국회와 금융위(FSC)의 압박이 커지는 만큼, 한국 내 거래소·수탁·온체인 분석·보안 업체는 내부통제, 콜드월렛 관리, 감사를 강화해야 합니다. 규제 준수·감사 역량을 갖춘 사업자에게 시장 점유율이 재편될 가능성이 큽니다.
• 온체인/데이터 비즈니스 전략: 파섹 사례처럼 ‘디파이·NFT 중심’ 비즈니스 모델은 거래 구조 변화에 취약합니다. 기관 수요, ETF·파생상품, L2·리퀴디티 라우팅 등 현재 자본이 이동하는 지점에 맞춰 데이터·인프라 방향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투자자 관점 리스크 관리: 단일 거래소, 단일 서비스에 자산·데이터 의존도를 높게 두기보다, 여러 거래소·지갑·수탁사를 병행 사용하고, 이상 입출금·비정상 시세·과도한 이벤트에는 즉각 모니터링과 리스크 축소(분산·출금)를 고려해야 합니다.
• 시장 사이클과 통합(Consolidation):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 40~50% 조정을 거치고, 스타트업 폐업·인수합병 전망이 커지면서 ‘옥석 가리기’ 국면이 진행 중입니다. 재무 여력·제품-시장 적합성(PMF)·규제 적응력이 검증된 소수 플레이어로 시장이 수렴될 가능성이 큽니다.
📘 용어정리
• 중앙화 거래소(CEX): 빗썸처럼 회사가 주문 매칭·입출금·보관을 모두 관리하는 형태의 거래소입니다. 사용자는 편리하지만, 시스템 오류·해킹·운영상 리스크가 집중되는 구조입니다.
• 콜드월렛: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암호화폐 지갑으로, 해킹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사기관·거래소가 대량 자산을 보관할 때 사용합니다. 관리 부실 시 ‘비밀번호 유출·접근 관리 실패’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 온체인 분석(온체인 애널리틱스): 블록체인 상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금 흐름, 시장 심리, 불법 자금 추적 등에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분야입니다. 파섹(Parsec), 넌센(Nansen) 등이 대표 업체입니다.
• 디파이(DeFi): 중앙 기관 없이 스마트컨트랙트로 대출·예치·파생상품 등을 구현하는 탈중앙 금융입니다. FTX 붕괴 이후 레버리지 구조와 유동성 환경이 크게 변해 온체인 활동 패턴도 달라졌습니다.
• NFT(대체 불가능 토큰): 디지털 아트, 게임 아이템, IP 등 고유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기록한 토큰입니다. 2024~2025년에는 거래액·평균 가격이 크게 감소하며 투기 열기가 식는 조정을 겪었습니다.
• 시장 통합(Consolidation): 약한 프로젝트·스타트업이 폐업하거나, 큰 업체에 인수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경쟁자는 줄지만, 생존 기업의 규모와 영향력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빗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빗썸은 2월 6일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사용자에게 1인당 2,000원을 지급해야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2,000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해 총 62만 BTC를 고객 계정에 표시했습니다. 실제로 보유하지도 않던 비트코인이 계정에 들어온 것처럼 보이면서, 일부 이용자가 이를 매도해 거래소 내 가격 변동과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Q.
이 사건이 한국 암호화폐 감독·규제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국회의원들은 금융위원회가 2022년 이후 여러 차례 빗썸을 점검하고도 이런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를 잡지 못했다며 구조적 감독 실패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경찰서·검찰청 콜드월렛에서 비트코인이 사라졌다가 뒤늦게 회수된 사례까지 이어지면서, 거래소뿐 아니라 당국의 디지털 자산 보관·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Q.
투자자와 이용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첫째, 한 거래소에 자산을 몰아두지 말고 여러 곳에 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이벤트·에어드롭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보상이 들어왔다면 바로 매도하기 전에 오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거래소의 보안·내부통제 수준, 과거 사고 이력, 규제 기관의 제재 여부를 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위주로 이용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