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암호화폐 자금 세탁 전년 比 68% ↑...익명성과 송금 편리성이 원인]
비인크립토가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자금 세탁 규모가 2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암호화폐가 규제 당국의 감시를 받게 되며 자금 세탁이 어려워 지는 상황이지만 범죄자들은 자금 세탁에 새로운 방법을 계속 찾아내는 중"이라며,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특성으로 인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과 편리한 송금 기능이 범죄자들이 자금 세탁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OC 상장 연기]
코인베이스가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EUROC 상장을 기존 23일 2시(한국시간)에서 28일 2시(한국시간)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코스모스 기반 아우라 네트워크, 3/20 메인넷 출시]
코스모스 기반 NFT 블록체인 아우라 네트워크(AURA)가 엑스스텍시(Xstaxy) 메인넷을 3월 20일 13시(현지시간) 출시한다. 메인넷 주요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생태계 확장, 메인넷으로의 토큰 마이그레이션, 추가 밸리데이터 모집, 파트너십 및 커뮤니티 개발 등이 있다.
[라인 "연내 핀시아 메인넷 퍼블릭 체인으로 전환.. LN 적극 상장도 추진"]
라인(LN) 블록체인이 2023년 사업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연내 핀시아 메인넷을 프라이빗 체인에서 퍼블릭 체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성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거래소에 적극적으로 LN를 상장할 예정이며, 디파이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LN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4년 간 준비한 것들을 실적과 성장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빗썸 오늘 원화마켓에 LINK 상장]
빗썸이 오늘 오전 11시 링크(LINK)를 원화 마켓에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거래 시작가는 원화마켓 기준 68,800원이다.
[블로코,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토큰증권 관련 협업]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가 토큰증권(ST) 사업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아발란체(AVAX)를 택했다. 22일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가 블로코와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로코가 아발란체를 택한 이유는 아발란체가 이미 미국에서 STO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바랩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STO를 비롯해 NFT, 결제 등 전반적인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블로코는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기술 및 네트워킹 능력을, 아바랩스는 블록체인 오픈소스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레이튼, 리저브 물량 74.8억 KLAY 중 52.8억 KLAY 소각 투표 시작]
클레이튼(KLAY)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리저브 물량 74.78억 KLAY 중 지난 3년 8개월간 사용처를 찾지 못한 물량 52.81억 KLAY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토크노믹스 개편안에 대한 투표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클레이튼은 "잔여 물량인 20억 KLAY 역시 거버넌스 카운슬(GC)과 함께 활용처를 찾지 못한다면 3년 뒤 모두 소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클레이튼은 조직 개편 후 사업의 첫 단계로 토크노믹스를 전면 수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9...탐욕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 포인트 내린 59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넥소 공동 설립자 "혐의 터무니없다. 공소장도 못 받아"]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공동 설립자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혐의가 터무니없다. 또한 불가리아 검찰은 기소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비난을 쏟아낼 뿐 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불가리아 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거나 공소장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불가리아 현지 미디어는 지난달 불가리아 검찰이 넥소 15개 지사를 압수수색 했으며, 넥소를 자금 세탁, 무허가 은행 활동 등으로 관계자 4명을 기소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