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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수) 11:30

사진 =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65% 상승한 2만7096 달러(한화 약 35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07% 오른 1879.69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0.85%▲ XRP 4.18%▲ 카르다노(ADA) 0.54%▼ 도지코인(DOGE) 4.94%▲ 솔라나 2.04%▲ 폴리곤(MATIC) 1.85%▼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02% 내린 4.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288 달러(한화 약 1465조원)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더타이의 CEO인 조슈아 프랭클린은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BTC)이 단기 반등한 이유에 대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거래소 소송 제기에 놀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SEC의 바이낸스 및 코인베이스 기소 발표 직후 2만5400달러선까지 밀려났지만 곧 반등하며 2만7000 달러선을 회복했다.
그는 "시장이 반등했다는 것은 해당 소송들이 이미 가격에 선반영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FTX 사태 이후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꺼려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은 기관들이 이미 가지고 있던 우려사항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히려 기관들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주시하고 있다"고 낙관적인 의견도 공유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47.9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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