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스테이블 파밍을 살펴보면 최근 두 가지 뚜렷한 흐름이 보입니다. 하나는 실물자산(RWA) 기반 안정성 강화, 다른 하나는 AI 기반 전략 자동화입니다.
Theo의 thBILL은 대표적인 RWA 케이스입니다. 미국 단기 국채를 온체인으로 담보화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 HyperEVM 브릿지를 얹어 멀티체인 파밍으로 확장할 수 있어, 단순히 ‘높은 APR’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Yala는 AI를 활용한 전략 자동화에 집중합니다. 사용자는 단순히 스테이블을 예치하기만 하면 되고, AI 에이전트(Yay-Agent)가 Base 체인 위 주요 프로토콜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전략을 제안합니다. 락업 없는 구조, 이벤트성 인센티브(Berries)까지 더해져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파밍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은 접근법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고이율 경쟁의 시대는 끝났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제는 안정성을 담보하거나, 혹은 전략적 실행 효율을 보장하는 프로토콜이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조 속에서 중요한 건 실행 효율성입니다. 멀티체인으로 갈수록 진입 과정에서 스왑·브릿지가 반복되는데, 여기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면 실질 수익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도스
같은 멀티체인 라우팅 인프라가 필수처럼 자리잡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스테이블 파밍은 “RWA를 통한 안정성”과 “AI를 통한 전략 최적화”라는 두 갈래 흐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어떤 방식이 자신의 리스크 선호도와 맞는지 판단하는 게 중요하며, 두 가지를 적절히 혼합하는 것도 충분히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 2개
릴라당
2025.08.19 04:49:02
^^&
릴라당
2025.08.19 04:49:00
^^&
2025.08.19 0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