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65주 연속 매집으로 이더리움 유통량 4.9% 장악… '51억 달러 평가손실' 뚫고 완주 (온체인 고래 분석)
![비트마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609/697144_644941_237.jpg)
하락장에서도 65주 연속 매수를 지속하며 전체 유통량의 4.9%(약 590만 ETH)를 확보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 및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주 5만 3,501 ETH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 자산 가치를 약 14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이더리움 전체 유통량(1억 2,070만 개)의 5%를 확보하겠다는 회사의 전략적 매집 목표치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51억 달러(약 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미실현 손실을 감내한 '초장기 고래 매집 모델'입니다. 드롭스탭 데이터 기준 비트마인은 작년 4분기부터 이어진 하락장 내내 공격적인 분할 매수를 집행함에 따라 평균 매입 단가 대비 큰 평가손실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톰 리 회장이 강조했듯 3분기 들어 이더리움이 주요 거시 자산 및 비트코인 대비 높은 반등 탄력을 보이고 있으며, 상장 주식(BMNR) 역시 월간 40%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이며 기관들의 이더리움 프록시(대리 투자)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거래소 내 유통 물량 잠김 효과(Supply Shock)와 기관 자금 유입 지속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단일 기업이 유통량의 5% 가까이를 사실상 락업(Lock-up)함에 따라 현물 시장의 가용 공급량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습니다. 단기 손익을 배제한 채 물량을 흡수하는 메가 고래의 행보는 향후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기관 자금 순유입과 맞물려 강력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스테이킹 전환 여부와 거래소 ETH 잔고 추이를 지속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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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22: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