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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이캐시 일정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
분자파수꾼

2021.09.10 13:47:21

 

업비트의 일정이 왜이리 늦냐고 대표의 게으름이나 돈벌이 수작이라는 사람도 나타나는데 그보다는 이캐시 재단과의 긴밀한(줄다리기) 소통과 기술적 이슈의 문제로 추측해 본다.

이전 글에서도 남겼지만 재상장 일정은 이캐시 개발 로드맵에 따른 릴리즈 노트(fix & update)의 기술적 이슈와 최근 관리감독의 압박을 듬뿍 받고 있는 거래소의 입장에 주목하는 것이다.

쿠코인 거래소와 함께 BCHA를 끝까지 붙들고 있는 업비트는 이캐시 재단의 백서에 나온 기술을 검증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빗썸은..?)

이캐시가 모든 거래소에서 상장한 후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기술 로드맵에서 스테이킹 서비스, 보안강화, 개별 토큰 발행기능, 전세계인 매일 50건이상 거래량 실현 등 최고 난이도의 기술 이슈를 선보여야 한다.

이를 해내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스캠이 되고 거래소의 입장도 난처해지기 때문에 초기 BCHA 상장 당시에도 기술적 이슈가 많았고 유의종목이었던 이력에 따라 기술적 난제 해결과 사업 진척도를 까다롭게 검증하는 것이다.(갑질..)

물론 BCH를 직접 겨냥해서 기술적 경쟁을 선포하고 세계적인 이슈의 중심이 되었기에 업비트측에서는 확실한 검증과 이슈몰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캐시 리스팅을 천천히 진행하는 것으로 추측된다.(상부상조)

공지 일정을 알고자 달님 아래 정화수 떠놓고 빌고 있기보다는 비즈니스측면에서 개인적인 추론을 참고하시도록 글을 적었다. 하지만 '조선족같다', '알바 꺼져라' 등 과분한 칭찬이 난무하여 꽤 오래 살게 되었으니 이번에도 실랄한 칭찬으로 천세를 누리길 기대해 본다.(심한 댓글은 달려가 격한 뽀뽀라도...)

P.S.
*최근 릴리즈 노트를 보면 꽤 중요한 이슈를 해결했다. 금방 리스팅할 수 있겠는데... (허나 아직도 초기부터 이슈가 된 난제가 남았을 것으로... 업빗 쫌 봐줘요;;)
*쿠코인 거래소가 곧 재상장 공지할 것이다. (가뭄의 단비)
*업비트 이캐시 초기 펌핑가격대는 BCH의 가격대와 여러 비교항목을 참고로 하여 목표치를 추론할 수 있다. (내 예상엔 초기가 0.9원이상~2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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