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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협력포럼 2025' 개최… 아태 기술 네트워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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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AI 협력포럼 2025'를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기술 협력에 나섰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에너지 등 전통 산업의 AI 접목 방안이 핵심 논의로 떠올랐다.

 해남군, 'AI 협력포럼 2025' 개최… 아태 기술 네트워크 본격 시동 / 연합뉴스

해남군, 'AI 협력포럼 2025' 개최… 아태 기술 네트워크 본격 시동 / 연합뉴스

전라남도 해남군이 12월 17일 ‘인공지능 협력포럼 2025’를 개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기술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섰다. 미래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제 협력을 도모하는 이례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호주와 한국, 동남아시아 국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전문가 5명을 비롯해 관련 기업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국가 간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과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의 핵심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업 및 양식 기술, 미래의 식량 공급 체계, 청정에너지 시스템 등 구체적인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해남군이 강점을 가진 1차 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전통 산업 기반이 강한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도였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과제들은 일회성 발표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나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해남군은 포럼을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방 중소도시가 세계적인 기술 협력 이슈의 무대에 나선다는 것은 국내 다른 지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 혁신은 기후 위기 및 인구 감소 등 지속가능 발전 과제 해결을 위한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향후 지방정부 주도의 글로벌 기술 협력 확대는 물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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