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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애널리시스 올해 매출 1억달러 전망…에너지 확장

AI 데이터센터로 연결된 전력망 / TokenPost.ai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의 올해 매출이 1억달러(약 1387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회사는 반도체 공급망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분석하는 데이터·리서치 사업을 에너지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브스트레이트는 9월 18일 기사에서 세미애널리시스의 올해 매출이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세미애널리시스는 딜런 파텔(Dylan Patel) 창업자가 2020년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시작한 사업으로, 2023년 매출이 7자리 수에 도달했다.

사업의 중심은 구독보다 데이터 모델, 기관용 연구 제품 ‘Core Research’, 컨설팅이다. 구독 매출은 전체의 5% 미만이며, 회사는 네트워크·반도체 제조장비·파운드리·에너지 등을 다루는 12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분석 인력은 약 50명, 전체 직원은 약 100명 규모다.

세미애널리시스의 분석 범위는 반도체 생산에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으로 넓어졌다. CoWoS와 HBM 공급망 모델을 활용해 엔비디아($NVDA)의 H100 분기 출하량을 40만개로 예측했고, 오픈AI(OpenAI)는 자체 추론 칩 할라페뇨(Jalapeño) 성능 시험에서 세미애널리시스의 공개 벤치마크 ‘InferenceX’를 활용했다. 오픈AI가 할라페뇨 시험에서 세미애널리시스의 벤치마크를 사용한 내용도 앞서 보도됐다.

세미애널리시스의 독자층에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AMD($AMD) 최고경영자, 메타 플랫폼스($META) 최고경영자, 마이크로소프트($MSFT) 최고경영자,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칩 출하량뿐 아니라 제조장비·메모리·데이터센터 전력·클라우드 비용을 함께 분석한다.

딜런 파텔이 조성한 세미애널리시스 캐피털 펀드 I의 모집액은 5억달러(약 6935억원)로 제시됐다. 본지는 앞서 이 펀드의 목표 모집액이 4억달러라고 보도했다. 펀드는 초기 단계 AI·반도체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세미애널리시스는 에너지 분야에서도 전력망과 전력회사를 직접 조사해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분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업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매출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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