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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토스 주민투표 소송 계속…유타주 상원 “사업 구역 실효 규모 75%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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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북부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를 표시한 측량 말뚝 / TokenPost.ai

유타주 북부 스트라토스 데이터센터 사업의 구역을 75% 줄이기로 한 뒤에도 주민투표를 둘러싼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 구역 조정과 별개로 주민들의 주민투표 요구는 법정에서 다퉈지고 있다.

유타주 군사시설개발청(MIDA)이 4월 24일 채택한 지역계획에는 비법인 박스엘더 카운티의 사유지 약 4만 에이커와 군·주 소유지 약 1,200에이커가 포함됐다. 계획 용도에는 데이터센터 외에 에너지 발전과 첨단 제조 시설도 제시됐다.

주민들은 물과 토지 이용 등을 우려해 관련 결의안을 주민투표에 부치려 했다. 박스엘더 카운티 변호사는 해당 결의안이 입법 행위가 아닌 행정 행위여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주민들은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냈다.

유타주 상원은 6월 4일 케빈 오리어리가 스튜어트 애덤스 상원의장의 요구 서한 뒤 사업 구역의 ‘실효 규모’를 75% 줄이고 그레이트솔트레이크에 새 물을 공급하는 조건 등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상원은 당시 허가 신청이 제출되지 않았으며 환경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원문은 축소 후 사업 규모를 약 2만 에이커, 전력 목표를 약 1GW로 제시했다. 그러나 유타주 상원 발표에서 확인되는 수치는 실효 규모 75% 축소다. 두 수치가 같은 산정 기준을 가리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는 오리어리가 사업 반대 단체와 인물을 중국 공산당의 자금 지원과 연결한 주장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원자료에 인용된 폭스13(Fox 13)은 폭스뉴스가 중국의 지시·조정이나 자금 지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반대 단체와 관련 인물은 오리어리와 폭스뉴스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며, 최종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9월 보도 당시 오리어리 측과 박스엘더 카운티는 주민투표 관련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폭스13은 당시 기각 요청에 대한 심리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측의 요청은 소송 당사자의 주장과 절차이며 법원의 최종 판단은 아니다.

유타주지사는 5월 29일 물과 대기질 보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담은 데이터센터 개발 원칙을 행정명령으로 발표했다. 이 명령이 스트라토스 사업의 인허가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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