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AWS, 18개 탭 엑셀 모델을 질문형 챗봇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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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탭이 표시된 가격 분석용 엑셀 모델 / TokenPost.ai

아마존웹서비스(AWS) 가격 책정팀이 고객별 거래 조건을 분석하던 18개 탭짜리 엑셀 모델을 자연어 질문형 챗봇으로 바꿨다. 직원은 가격 인하와 결제 조건 변화가 거래에 미치는 영향을 묻고, 결과를 엑셀 파일로 내보낼 수 있다.

존 펠턴(John Felton) AWS 최고재무책임자는 8일 공개된 포춘(Fortune) 인터뷰에서 가격을 20% 낮췄을 때의 영향과 결제 조건별 차이, 손익분기점을 질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엑셀 모델에 익숙한 직원들을 위해 결과를 엑셀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도 유지했다.

펠턴은 인공지능(AI)의 가치를 기존 업무의 생산성 향상에만 두지 않았다. 그는 “AI를 기존 절차에 더하는 것”보다 “절차 자체를 다시 생각하는 것”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사들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개선을 넘어 새로운 수익 상품과 고객 경험을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취지다.

AWS 내부의 다른 업무에는 AI 에이전트도 쓰였다. 한 팀은 고객 계약서에 적힌 결제 조건을 AWS 결제 시스템의 기록과 대조하는 도구를 만들었다. 이전에는 계약서 일부를 표본으로 확인했지만, 펠턴은 이 도구로 전체 계약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펠턴은 직원들의 AI 사용 여부를 추적한다고 밝혔지만, 두 도구의 정확도와 실제 절감 시간, 운영 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WS는 2026년 7월 재무팀의 Amazon Quick 활용 사례를 별도로 공개하며 고객 분석 시간이 건당 최대 6시간에서 약 10분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수치는 다른 업무와 도구에 관한 것으로, 가격 책정팀 챗봇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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