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개인용 뮤즈, 오픈AI는 구독자·기업에 닷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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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는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를, 오픈AI는 구독자와 기업 업무 환경을 겨냥한 닷츠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하지만, 초기 제공 대상과 연결 환경은 다르다.
메타는 2026년 9월 8일 뮤즈를 발표했다. 뮤즈는 전용 가상 컴퓨터와 자체 브라우저에서 사용자의 목표를 계획하고 양식 작성, 이메일 발송, 여행 예약 같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연결할 앱과 접근 권한을 정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 전에는 승인을 요청한다.
뮤즈는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메타는 미국에서 서비스를 순차 제공하고, 대부분 기능은 무료로 운영하며 더 많은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구독 요금제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9월 29일 닷츠를 공개했다. GPT-6 Astra를 기반으로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작동하며, ChatGPT와 슬랙, 팀즈 등 업무 도구에 연결된다. 지원 시장의 프로·비즈니스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순차 제공하고,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관리자가 활성화하면 베타를 이용할 수 있다. 첫 닷은 해당 구독에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된다.
오픈AI는 기업용 전문 닷츠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별 접근 권한과 장비 관리, 내부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에이전트 365 관리·보안 기능과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을 개인용과 기업용으로 완전히 나누기는 어렵다. 뮤즈는 이메일과 구매처럼 업무에 가까운 과제를 처리하고, 닷츠도 개인 구독자에게 제공된다. 차이는 기능보다 먼저 내세운 이용 경로에 있다. 메타는 개인의 일상 과업과 폭넓은 접근성을, 오픈AI는 구독 체계와 업무 도구 연결을 강조했다.
권한 통제도 양사가 제품 설명에 포함한 공통 요소다. 메타는 연결 앱별 권한 설정과 민감한 작업 전 승인 절차를 제시했다. 오픈AI도 닷츠의 권한 설정과 작업 검토·승인 기능을 안내했다.
AI 에이전트의 성과를 가늠할 장기 이용률이나 실제 업무 성과 비교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두 제품은 공개된 제공 대상과 기능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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