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도크톨리브 투자 계획…의료 AI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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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가 프랑스 의료 플랫폼 도크톨리브(Doctolib)에 소수 지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엔비디아는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도크톨리브의 스타니슬라스 니오샤토(Stanislas Niox-Chateau) 대표는 엔비디아의 투자 계획이 실현되면 AI 인력 채용과 자체 모델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유럽에서 모델을 훈련하고, 향후 몇 달 동안 공개형 모델을 바탕으로 의료 AI를 개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약 1년 전부터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왔다.
도크톨리브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영국에서 환자 1억명과 의료 종사자 58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플랫폼 이용 대상 규모로, 의료 AI 기능 이용자 수와는 다르다.
의료진용 AI는 진료 기록 작성과 질병 코드 분류, 청구, 비서 업무, 문서 관리 등을 돕는다. 도크톨리브는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 모델을 진료 보조 기능에 적용했으며, 이 기능이 1200만건이 넘는 진료 기록 작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과 병원이 함께 개발하는 임상 의사결정 보조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환자용으로는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고 진료 과정을 안내하는 개인 AI 건강 보조 기능을 개발 중이다. 도크톨리브는 이 기능을 2027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4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크톨리브는 의료 데이터를 유럽연합과 영국에 보관하고 AI 모델도 자체 통제 아래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개형 모델을 활용해 유럽에서 의료 AI를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투자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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