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xel51, 물리 AI 데이터 검색·주석·평가 통합
Voxel51이 물리 AI용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3.0을 발표했다. 새 버전은 데이터 검색부터 모델 평가까지 한곳에 모으고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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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el51은 15일 물리 AI용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Voxel51 3.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 버전은 데이터 검색·선별·주석·모델 평가를 한 플랫폼에 통합하고, 반복 작업을 이어서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했다.
회사는 여러 센서의 시계열 데이터를 같은 타임라인에 표시하고 긴 녹화물에서 필요한 구간을 검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D·3D·비디오·멀티모달 데이터의 통합 주석과 자동 품질 점검 기능도 소개했다.
새 기능인 ‘Voxel51 Agent’는 데이터 검색부터 평가까지 연결해 반복 가능한 작업 흐름을 만드는 도구다. 회사 발표 기준으로 45개 이상의 MCP 도구, 80개 이상의 오퍼레이터, 18개의 오픈소스 스킬을 활용한다. ‘Agentic Labeling’은 자연어 지시와 예시를 바탕으로 비전언어모델(VLM)이 라벨을 만들고 사람이 결과를 검토하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앱에서 플랫폼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식 발표에는 무료 이용의 데이터 용량·기능·기간 제한이 명시되지 않았다. 제품 문서는 Voxel51을 오픈소스 프로젝트 FiftyOne의 상용판으로 설명하며, 상용판에 별도 라이선스와 사용자 기반 가격 정책을 둔다고 기재한다. 무료 이용 안내와 상용 라이선스의 적용 범위 관계는 공개된 설명만으로 분명하지 않다.
물리 AI는 로봇이나 자율 시스템처럼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가리킨다. 이런 시스템은 영상뿐 아니라 센서 신호와 시간 정보가 결합된 데이터를 다룬다. 개발팀은 데이터를 찾고 선별해 라벨을 붙인 뒤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Voxel51은 이번 버전에서 이 작업을 한 플랫폼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데이터 변경 이력과 샘플 편집 기록, 데이터셋 버전 관리 기능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바뀐 데이터와 과거 데이터셋 상태를 추적·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과 인프라를 선택해 연결할 수 있는 구조도 내세웠다.
이번 발표는 로보틱스와 자율 시스템을 위한 AI 데이터 도구에 관한 것이다. Voxel51의 공식 발표와 제품 문서에서는 가상자산·블록체인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이나 제품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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