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리니어, 2026년 광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 2억7000만달러
맥스리니어가 2026년 광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을 2억5000만~2억7000만달러로 높였다. AI 데이터센터 제품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지만 파운드리 생산능력은 출하 제약 요인으로 남았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맥스리니어($MXL)가 2026년 광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을 2억5000만~2억7000만달러(약 3313억~3578억원)로 높였다.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제품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판단에서다.
맥스리니어는 2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새 전망을 제시했다. 2분기에 제시한 2억1000만~2억3000만달러(약 2783억~3048억원)보다 범위가 높아졌고, 새 전망의 하단은 종전 전망 상단보다 2000만달러 높다. 이는 확정 매출이 아니라 경영진이 제시한 연간 예상치다.
회사가 발표한 3분기 전체 매출은 2억1805만7000달러(약 2889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72%, 전 분기보다 29% 늘었다.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연간 광 데이터센터 매출 전망과 3분기 전체 매출은 집계 범위가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키쇼어 센드리푸(Kishore Seendripu) 맥스리니어 최고경영자는 22일 실적 발표에서 “광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는 키스톤 PAM4 DSP 플랫폼의 양산 확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800G 광통신 제품에 쓰이는 키스톤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DSP는 데이터센터의 고속 광통신 연결에 쓰이는 디지털 신호 처리 칩이다.
차세대 제품군 러시모어는 1.6T급 광·전기 연결을 겨냥한다. 맥스리니어는 22일 콘퍼런스콜에서 고객 인증이 진행 중이며 2027년 생산 배치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인증과 생산 배치는 아직 진행 중인 절차다.
수요를 실제 출하로 연결하는 데는 생산능력이 변수다. 센드리푸 최고경영자는 콘퍼런스콜에서 DSP 공급이 파운드리 생산능력의 제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실적 발표 자료에서 데이터센터 제품의 양산 확대가 소수 대형 고객과 AI 플랫폼 프로그램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범위는 경영진의 예상치다. 러시모어의 생산 배치는 2027년으로 제시됐다.

김민준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