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채팅서 PDF·문서 편집 가능…기기별 지원 형식 달라
구글이 제미나이 채팅에 파일 미리보기와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 PDF는 모바일과 웹에서,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 등은 웹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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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 제미나이(Gemini) 채팅에 파일 미리보기와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 PDF는 모바일과 웹에서,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 등은 웹에서 편집할 수 있다.
구글은 29일 공식 발표에서 제미나이 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언어권의 사용자에게 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범위는 파일 형식과 기기에 따라 다르다.
PDF는 웹과 모바일에서 미리 보고 수정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파일 편집 형식으로 발표에 명시된 것은 PDF다.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와 마크다운, TXT, 코드 파일은 웹에서 지원된다. 따라서 이 형식들을 편집하려면 웹에서 제미나이를 이용해야 한다.
이용자는 파일을 전체 화면으로 열어 내용을 직접 고칠 수 있다. 파일을 다른 앱으로 옮기지 않고 제미나이 채팅 안에서 수정하는 방식이다.
일부 내용을 선택해 제미나이에게 질문하거나 수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 전체 파일을 직접 고치는 방식과 선택한 부분을 제미나이에 맡기는 방식 두 가지를 지원한다.
구글이 제시한 예시는 손글씨 강의 노트로 PDF 학습 자료를 만든 뒤 문구와 시각 요소를 수정하는 흐름이다. 파일을 만든 뒤 채팅 안에서 결과물을 살펴보고 고치는 사례다.
이번 업데이트로 파일 생성 뒤 미리보기와 편집도 제미나이 채팅 안에서 이어갈 수 있다.
구글은 2026년 4월 제미나이 채팅에서 PDF와 구글 문서·시트·슬라이드 등을 만드는 파일 생성 기능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생성한 파일을 내려받거나 드라이브로 내보내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채팅 안에서 파일을 열어 미리 보고 수정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새 파일을 만드는 단계에서 결과물을 검토하고 고치는 단계까지 제미나이 채팅 안에서 이어진다.
구글 문서 앱에서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아 글을 수정하는 기능과 제미나이 채팅에서 파일을 편집하는 기능은 이용 경로가 다르다. 이번 발표는 채팅 안에서 파일을 다루는 기능을 설명한다.
본지는 앞서 구글의 윈도우용 데스크톱 앱이 검색 중심으로 제미나이 독립 앱과 다르다는 점을 보도했다. 이번 파일 편집 기능은 해당 데스크톱 앱이 아니라 제미나이 채팅을 통한 작업이다.
이번 발표는 채팅에서 파일을 만들고 편집하는 흐름을 설명하지만, 드라이브에 저장된 임의의 기존 문서를 직접 찾아 열 수 있는 범위는 안내하지 않았다. 구글 도움말의 별도 Tasks 기능에도 작업 스레드에서 파일을 편집하는 안내가 있지만, 그 기능의 계정·구독 조건을 이번 발표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앤트로픽(Anthropic)은 2025년 9월 클로드(Claude) 앱에서 스프레드시트·문서·프레젠테이션·PDF를 만들고 수정하는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구글 발표는 제미나이 채팅에서 파일을 미리 보고 편집하는 기능을 더한 업데이트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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