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IPO 때 100만달러 이상 지분 보유자 4257명 추산
힐은 직원 구간별 추산에 공동창업자 7명을 더해 4257명으로 계산했다. 창업자 1인당 280억달러 평가는 기업가치 2조달러를 가정한 별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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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IPO를 진행할 경우 지분 가치가 100만달러(약 13억원)를 넘을 수 있는 창업자와 직원은 4257명으로 추산됐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힐은 직원 약 50명의 지분 가치가 1억달러(약 1338억원) 이상, 약 1200명은 1000만~9900만달러(약 134억~1325억원), 약 3000명은 100만~900만달러(약 13억~12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봤다. 워싱턴포스트는 7월 11일 힐의 추산을 보도했다. 직원 구간별 약 4250명에 공동창업자 7명을 더해 4257명을 산출했다.
창업자별 지분 가치 280억달러는 별도의 가정에 따른 수치다. 포천은 26일(현지시간) 분석에서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2조달러(약 2676조원)로 상장할 경우 창업자 7명의 지분 가치가 1인당 약 280억달러(약 37조464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계산했다. 2조달러라는 상장 기업가치 가정은 앤트로픽 IPO 가치 추정치를 둘러싼 앞선 논쟁에서도 다뤄졌다.
앤트로픽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등록신고서(S-1)를 제출했다. 회사는 나스닥에 A종 보통주를 종목 코드 'ANT'로 상장할 계획이며, 신고서의 공모가와 발행 주식 수는 공란이다.
신고서에 기재된 전 세계 직원 수는 9월 30일 기준 약 5300명이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63억달러(약 21조8094억원), 순손실은 807억달러(약 107조9766억원)였으며, 순손실에는 전환증권 등의 평가액 변동에 따른 724억달러(약 96조8712억원)가 포함됐다.
9월 말 직원 수와 7월의 지분 가치 추산은 기준일이 다르다. 4257명은 현재 백만장자가 된 직원 수나 상장 후 실제 현금화한 자산 규모를 뜻하지 않는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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