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하워드 막스 “AI 회의론은 건강”…최근 악재 뒤 투자심리 변화

막스는 AI 분야의 부진과 가격 조정을 언급하면서도 기술의 잠재력과 관련 자산의 투자 성과는 따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공사 중인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하워드 막스(Howard Marks) 오크트리캐피털(Oaktree Capital Management) 공동회장은 최근 몇 달 AI 분야에 부진과 악재가 있었고 시장 가격도 내려갔다며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회의적으로 보자. 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막스는 11월 2일 공개된 블룸버그TV(Bloomberg TV) 인터뷰에서 가격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보다 AI가 실패할 수 없다는 믿음이 일부 흔들린 점에 무게를 뒀다. 그는 모두가 손실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 자산에는 그 기대가 가격에 반영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 기술 기대와 투자 가격은 별개

막스는 2026년 2월 오크트리캐피털의 ‘AI Hurtles Ahead’ 메모에서 AI가 실제로 쓰이고 있으며 사업과 일상을 바꿀 잠재력이 크다고 썼다.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과 AI 관련 투자 자산의 현재 가격이 정당한지는 별개라고 봤다.

그는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서 충분한 수익이 나올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사업 잠재력과 수익성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막스는 2025년 12월 공개한 ‘거품인가’ 메모에서 AI 시장을 전형적인 거품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유행성 가격 상승 뒤 되돌림이 나타나는 경우와 가격 조정 뒤에도 기술과 인프라가 경제구조를 바꾸는 경우를 구분했다. 당시 본지는 AI 기술의 발전과 투자 수익을 따로 봐야 한다는 그의 관점을 전했다.

◇ 클라우드 매출 성장 속 설비 지출 확대

알파벳(Alphabet·$GOOG·$GOOGL)은 2026년 3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같은 기간 103% 늘었다.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 매출 증가를 기업용 AI 인프라와 AI 솔루션 수요가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과 클라우드 매출은 집계 범위가 다른 지표다.

알파벳은 검색 질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매출 증가와 검색 질의 증가가 함께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아마존($AMZN)의 3분기 AW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3% 늘었다. 클라우드 매출 성장과 별도로, 회사의 투자 지출은 잉여현금흐름에도 영향을 줬다.

아마존의 9월 30일 종료 기준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약 57조원) 순유출이었다. 전년 동기 같은 기간에는 148억 달러(약 19조9000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유형자산 순매입 증가가 잉여현금흐름 감소의 주된 원인이며, 그 증가분에 AI 투자가 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과 현금 지출이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아마존은 10월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 자료에서 2026년 현금 설비투자를 약 2200억 달러(약 296조원)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