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GW 데이터센터 전망…골드만삭스, 8조5000억달러 투자 추정
골드만삭스는 2025년보다 2030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이 약 170GW 늘어날 것으로 봤다. 1GW당 500억달러를 적용한 잠재 지출액으로, 확정된 예산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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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2030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을 273기가와트(GW)로 높이고, 2025년 이후 신규 용량 확대에 필요한 잠재 자본지출을 8조5000억달러(약 1경1424조원)로 추산했다.
오데일리(Odaily)는 3일 골드만삭스 연구보고서 내용을 전했다. 보고서는 2030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을 기존 217GW에서 273GW로 상향하고, 2025년 용량을 약 103GW로 제시했다. 이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약 21%로 예상했다.
8조5000억달러는 확정된 투자 예산이나 실제 지출액이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이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이 약 170GW 늘어날 것으로 보고, 1GW를 증설하는 데 500억달러(약 67조2000억원)가 든다는 경험적 가정을 적용해 잠재 자본지출을 계산했다.
미국의 2030년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도 기존 125GW에서 152GW로 높였다. 2025년 이후 미국에서 늘어날 것으로 본 용량은 103GW로, 같은 기간 세계 신규 용량 약 170GW의 약 60%다.
골드만삭스는 GPU 수요에 대응해 네오클라우드 등 신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빠르게 확장하는 점을 미국 전망 상향의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로 들었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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