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1 Sol, DevRev 기업 지원 도구에 적용
DevRev는 직원과 고객의 요청을 처리하는 Computer와 Operator에 GPT-6.1 Sol을 적용했다. 두 제품은 GPT-6 Astra 등 다른 모델과 기업 데이터·권한 제어 환경도 함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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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Rev가 기업의 고객·직원 요청을 처리하는 Computer와 Operator에 오픈AI(OpenAI)의 GPT-6.1 Sol을 적용했다. 두 제품은 기업 데이터와 업무 절차를 연결해 질문에 답하고 허용된 후속 조치를 돕는다.
오픈AI는 4일 공개한 고객 사례에서 두 제품이 GPT-6 Astra도 함께 사용한다고 밝혔다. GPT-6.1 Sol만으로 구동되는 구조는 아니다.
오픈AI 모델은 요청을 해석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며 필요한 도구를 고른다. 기업 자료 연결과 사용자 권한 적용, 실행할 수 있는 행동의 제한은 DevRev의 자체 환경이 맡는다.
DevRev의 Agent Studio에서는 기업이 AI와 대화하며 도구 작동 방식을 정하고, 일부 행동을 고정된 규칙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업별 업무 맥락과 권한을 제품에 반영하는 구조다.
두 제품은 답변의 근거를 표시하고 실행한 행동을 되돌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Operator는 요청을 이해해 승인된 행동을 수행하거나 Computer로 넘겨 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돕는다.
DevRev는 9월 29일 오픈AI와의 협력 발표에서 기술 지원, IT 업무, 사고 대응 분야의 직원·고객 셀프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제품 검색과 계약 경로도 제시했다.
이 협력 발표에서 DevRev는 직원이 소프트웨어 접근을 요청하면 Computer가 관련 정책을 찾아 승인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나 IT 담당자의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정보를 붙여 사람에게 넘긴다.
고객 문의도 담당자의 판단이 필요하면 대화 기록과 계정 이력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기존 IT 시스템은 요청 처리 기록의 기준으로 남는다.
GPT-6.1 Sol의 표준 입력·출력 토큰 단가는 GPT-6 Astra의 5분의 1 수준이다. 이는 API 모델 가격 비교로, DevRev 고객의 요청 한 건당 비용이나 운영비 절감 폭을 뜻하지 않는다.
GPT-6.1 Sol이 컴퓨터 사용 평가에서 전작보다 7%포인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본지는 앞서 전했다. 이 결과는 DevRev 제품에서의 고객 요청 처리 성과와는 별개다.
오픈AI는 이번 고객 사례에서 GPT-6.1 Sol이 DevRev의 Enterprise-Bench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점수와 비교군, 평가별 세부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가 설명한 평가 과제에는 여러 버전의 데이터와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정보, 사용자 역할별 접근 권한을 다루는 내용이 포함됐다. 따라서 평가의 주요 맥락은 기업 환경의 정보 검색과 권한 처리다.
DevRev가 7월 공개한 별도 비교에서는 Computer의 정답률이 94.3%, Claude의 정답률이 63.6%였다. 두 환경에 같은 Opus 4.8 모델을 적용한 결과다.
해당 비교에서 정답당 토큰 사용량은 Computer가 약 5598개, Claude가 약 2만4461개였다. 이 수치들은 GPT-6.1 Sol의 측정 결과가 아니다.
11월 고객 사례에는 DevRev의 티켓 해결률, 처리량, 응답 지연, 고객 비용 절감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DevRev는 Operator가 더 길고 복잡한 고객·직원 요청을 처리하도록 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제시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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