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네비우스 실적 앞두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시험대
코어위브는 10일, 네비우스는 1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10월 CPI와 PPI도 각각 10일과 1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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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CRWV)와 네비우스($NBIS)가 다음 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도 같은 주 공개돼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물가 흐름을 확인할 일정이 이어진다.
미국 중간선거 주간에는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의 다수당을 차지한 뒤 AI 인프라 관련주가 매도 압력을 받았다. 미국 증시는 월스트리트에서 19개월 만에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한 뒤 6일(현지시간) 반등했다. 본지는 앞서 AI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이 미국 중간선거의 정치 변수로 떠오른 흐름을 보도했다.
짐 크레이머(Jim Cramer) CNBC ‘매드머니’ 진행자는 6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이날 반등을 두고 “데드캣 바운스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지출과 자금 조달을 둘러싼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반등을 지속적인 회복으로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두 회사는 AI 연산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업체로 분류된다. 크레이머는 실적에서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 마련과 데이터센터 건설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는 9일(현지시간) 장 시작 전에 실적을 발표한다. 크레이머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AI 데이터센터를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에 미칠 영향을 살펴볼 계기로 꼽았다.
미 노동통계국 일정표에 따르면 미국 10월 CPI는 10일, PPI는 13일 발표된다. 크레이머는 CPI에서 물가 상승세가 의미 있게 둔화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머는 물가가 충분히 둔화하지 않으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크레이머의 견해이며, 연준의 다음 금리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코어위브는 10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다. 크레이머는 부채 부담이 큰 이 회사가 사업 확장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차입 비용을 어떻게 관리할지 설명해야 한다고 짚었다.
네비우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 전에 실적을 공개한다. 크레이머는 신규 수주와 완공된 데이터센터, 향후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 항목으로 꼽았다. 그는 건설 중인 시설이 늦어지거나 예산을 초과한다는 설명은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실적 일정은 코어위브 공지와 네비우스 공지, 물가지표 일정은 미 노동통계국 일정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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