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0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XRP 선물 출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거래 첫날부터 1,9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이튿날에도 1,000만 달러가 추가되며 이틀간 총 3,000만 달러(약 426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CME의 XRP 선물은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표준계약은 5만 XRP, 마이크로 계약은 2,500 XRP 규모로 설계됐다. 모든 계약은 CME CF XRP-달러 기준가격에 따라 현금 결제된다. 첫날에는 표준계약으로 750만 XRP, 마이크로 계약으로 51만 7,000 XRP가 거래됐으며, 둘째 날에는 마이크로 계약 거래가 더욱 증가했다.
ETF 스토어의 회장 네이트 게라치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XRP 현물 ETF 출시는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규제된 선물 상품 출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ETF 승인으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
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2.38달러 선에서 24시간 동안 0.42%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규제 시장에서 XRP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프랭크FX14에 따르면 XRP는 주요 수요 구간에서 반등하며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1시간 차트상 2.31달러에서 2.37달러 구간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으로, 강세 캔들 형성은 추세 전환의 조짐을 나타낸다. 2.37028달러 선 위에서 거래가 유지되는 한 상승 모멘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분석가 크립토 아비는 장기적 관점에서 XRP가 하락쐐기형 패턴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전형적인 강세 신호로, 그는 "메가 랠리"가 예상되며 중기 목표가를 4.90달러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