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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라가르드 총재, 스테이블코인 채택 위험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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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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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라가르드 총재가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통화정책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고 화폐의 민영화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화폐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ECB 라가르드 총재, 스테이블코인 채택 위험성 경고 / 셔터스톡

ECB 라가르드 총재, 스테이블코인 채택 위험성 경고 / 셔터스톡

유럽중앙은행(ECB)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총재가 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가 주권을 약화시키고 통화정책 수행 능력을 감소시키는 위험을 도입한다고 밝히며, 현재 상태로는 스테이블코인을 화폐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는 법정화폐와 경쟁하는 이러한 새로운 도구들로부터 경쟁에 직면한 중앙은행들을 우려시키고 있다. 라가르드는 화요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중앙은행 회의에서 이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도구들이 화폐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강조했다.

라가르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우리가 화폐, 지불 수단, 지불 인프라 사이의 혼란에 빠지고 있으며, 이는 사용되고 있는 기술, 특히 일부 기술들의 결과로 가속화되거나 강조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가르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서클(Circle)과 테더(Tether) 같은 민간 기업에 의해 발행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것이 화폐를 "공공재"로 보는 그녀의 개념과 충돌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앞서 언급한 경계의 모호함이 화폐의 민영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내 두려움이다. 나는 이것이 우리가 맡은 일을 하도록 임명된 목적도 아니고, 화폐라는 이 공공재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종종 법정화폐의 대리자로 사용되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이 중앙은행이 효과적인 통화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와 유럽중앙은행은 다가오는 유럽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유로를 디지털 결제 사용을 용이하게 하고 유럽 주권을 보호하는 도구로 추진해 왔다. 6월에 라가르드는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가운데 디지털 유로가 곧 출시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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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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