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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AI 데이터센터 위해 14억 달러 조달…코어위브와 장기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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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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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이 텍사스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개발을 위해 14억 달러 규모 대출을 확보하고 코어위브와 장기 GPU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갤럭시디지털, AI 데이터센터 위해 14억 달러 조달…코어위브와 장기 계약 추진 / TokenPost.ai

갤럭시디지털, AI 데이터센터 위해 14억 달러 조달…코어위브와 장기 계약 추진 / TokenPost.ai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이끄는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헬리오스(Helio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캠퍼스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1조 9,460억 원(14억 달러) 규모의 담보부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갤럭시디지털은 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헬리오스 개발 1단계에 필요한 전체 건설비용의 약 80%를 충당하며, 나머지 3억 5,000만 달러(약 4,865억 원)는 자체 자본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이 대출은 갤럭시디지털의 자회사인 ‘갤럭시 헬리오스 I’의 자산 전체를 담보로 하며, 상환 기한은 2028년 8월 15일까지다.

투자금은 텍사스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쓰이며, 2026년 초부터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공급사 코어위브(CoreWeave) 와의 장기 계약 기반으로 AI 워크로드 전력 수요를 공급하게 된다. 클라우드와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전략은 AI 연산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경쟁의 단면으로 해석된다.

갤럭시디지털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전통적 크립토 인프라를 넘어 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 조달 역량과 자산 운용 방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기반 기업이 AI 컴퓨팅 시장 진입을 본격화함에 따라, 계산 리소스와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간의 경계가 점차 융합되고 있는 추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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