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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수익 기준 이더리움(ETH) 첫 추월…“체제 전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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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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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가 2024년 연간 수익에서 이더리움을 처음으로 앞지를 전망이다. dApp 생태계 성장과 저렴한 수수료가 핵심 요인으로, 공동창업자는 이를 '체제 전환'이라 평가했다.

 솔라나(SOL), 수익 기준 이더리움(ETH) 첫 추월…“체제 전환 시작됐다” / TokenPost.ai

솔라나(SOL), 수익 기준 이더리움(ETH) 첫 추월…“체제 전환 시작됐다” / TokenPost.ai

솔라나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익 측면에서 이더리움을 앞지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솔라나 공동창업자는 이를 ‘체제의 전환’으로 규정하며 주목했고, 일각에서는 여전히 회의론도 제기된다.

연간 수익에서 이더리움을 제친 솔라나

솔라나 재무 담당 기구인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FDV)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2024년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연간 수익에서 처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DFDV 측은 “이정표가 아니라 체제의 전환”이라며 “미래의 디앱(dApp)은 솔라나 위에서 작동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DFDV가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올해 누적 14억 달러(약 2조 728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5억 2,200만 달러(약 7,727억 원)에 그쳤다. 작년만 해도 역전 상황은 전혀 예상되지 않았다. 2024년 이더리움의 수익은 25억 달러(약 3조 7,010억 원), 솔라나는 14억 2,000만 달러(약 2조 1,024억 원)였다.

수익 역전의 배경: dApp 생태계와 수수료 구조

이같은 흐름은 다수의 디앱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조 덕분이다. 디파이 계량 사이트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펌프펀(Pump.fun), 메테오라(Meteroa), 주피터(Jupiter), 팬텀(Phantom) 등 다양한 앱이 솔라나 수익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디앱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은 가스비(수수료)가 비쌀 때 1달러를 뛰어넘는 경우도 많아 사용자 이탈이 있었다. 수치상으로 보면 지난 5년 간 이더리움의 연간 수익은 약 90% 감소했고, 같은 기간 솔라나는 5,000% 이상 증가했다.

솔라나 공동창업자의 시각

솔라나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해당 기록에 대해 “정신없는 한 해였다”며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픈 파미션리스(open permissionless) 프로토콜이 얼마나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계속 커질 것”이며 “결국 수익 기준으로 나뉘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솔라나와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실행 계층(execution layer)’에서의 경쟁력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곧 ‘글로벌하고 탈중앙화돼 있으며 저지연·고속을 제공하는 검열저항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전한 우려: 사용자 감소 vs. 실사용 확대

이런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부 커뮤니티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파이 중심 논객 스크리블러(Scribbler)는 “솔라나가 죽어간다”며 최근 이용자 감소를 지적했다. 그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달 3,000만 명이 거래했지만, 현재는 월 100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밈코인 거래 열풍의 둔화와 연관이 깊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TRUMP를 솔라나에서 출시하며 한때 거래량 상승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거래 중심의 활동은 수익성에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를 단기간 트레이더 이탈로 보며, 기업과 실사용 중심의 채택이 대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갤럭시 디지털과 포워드 인더스트리는 각자 자사 주식을 솔라나에서 토큰화했고, 최근 비자는 미국 내 은행들과 함께 솔라나를 통해 USDC 정산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솔라나가 연간 수익에서 이더리움을 처음 추월한 것은 dApp 중심의 네트워크 구조와 실행 속도, 수수료 효율성 등 실질적 경쟁력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 흐름이 아닌 구조적인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다.

💡 전략 포인트

- 디앱 생태계 성장 가능성 높은 체인을 주목하라.

- 트레이더 기반 유입은 순환적이지만, 기업 및 금융기관의 채택은 장기 지속성을 담보한다.

- 이더리움의 수익 감소는 구조 개편의 일환이며, 시총·개발자 수는 여전히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병행 고려해야 한다.

📘 용어정리

- 오픈 파미션리스(Open Permissionless):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허가 없이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 실행 계층(Execution Layer): 거래 실행, 스마트계약 처리 등 블록체인이 실제 작동하는 핵심 부분

- dApp(디앱):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앱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수익 측면에서 넘어섰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A. 블록체인은 사용자들이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면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솔라나는 올해 사용자 활동과 디앱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총 14억 달러 이상 수익을 올렸고, 이는 같은 기간 5억 2,200만 달러를 기록한 이더리움을 넘어선 결과입니다.

Q. 작년엔 이더리움 수익이 더 많지 않았나요?

A. 맞습니다. 2024년에 이더리움은 25억 달러, 솔라나는 14억 2,000만 달러의 연간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역전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 흐름이 급격히 바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Q. 이더리움이 수익이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함께 수수료 구조가 변경되었고, 고비용 구조에 대한 피로감으로 사용자 일부가 저렴한 체인인 솔라나로 이동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Q. 사용자 수는 줄었는데 수익은 어떻게 늘어난 건가요?

A. 밈코인 열풍이 식으며 트레이딩 유저 수는 감소했지만, 실사용 기반의 거래와 기업 대상 서비스들이 활성화되며 수익 구조가 다양화된 결과입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은 어떤 역할을 했나요?

A. 트럼프 대통령이 발행한 'TRUMP' 밈코인은 2023년 말~2024년 초 솔라나 사용자수를 급격히 끌어올린 주요 트리거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밈코인 트렌드가 일시적이기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되진 못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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