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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달러 예치됐지만… 디파이, '고객센터 없는 금융' 신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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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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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프로토콜 이어른파이낸스는 '고객지원 부재'가 사용자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불투명한 멀티시그 운영, 인센티브 남발, 구조적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

 300억 달러 예치됐지만… 디파이, '고객센터 없는 금융' 신뢰 위기 / TokenPost.ai

300억 달러 예치됐지만… 디파이, '고객센터 없는 금융' 신뢰 위기 / TokenPost.ai

커스터머센터 없는 디파이, 신뢰는 누가 책임지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큰 허들은 여전히 ‘고객 지원’이다. 이에 대해 디파이 프로토콜 이어른파이낸스(Yearn Finance)의 사업개발 수석 ‘콘(Corn)’은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디파이의 탈중앙적 특성과 불투명한 운영 구조는 사용자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며, 장기 성장에도 제약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디파이엔 '고객센터'가 없다

콘은 “탈중앙 서비스는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할 곳이 없다”며 커스터머 서포트의 부재를 핵심 리스크로 꼽았다. 중앙화된 서비스처럼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채널이 없기 때문에, 신규 이용자의 진입 장벽은 더욱 높아진다. 결국 이는 디파이의 대중화 속도를 더디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는 “디파이에선 누굴 불러야 하는지 모른다”며, 사용자 보호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디파이는 대규모 자본이나 기관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른의 위험관리, UST 사태 전 예견했었다

콘은 이어른의 전략이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닌 철저한 위험관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른은 새로운 전략이나 자산을 적용할 때 반드시 보안팀의 코드 감사를 거치며, 이를 통해 프로토콜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테라-루나 사태 발단이 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에 대해서도 이어른은 사전 전략을 세우지 않았다. 구조적 결함을 미리 파악했기 때문이다. 콘은 “우린 뭔가 터질 걸 알았다”며, 거버넌스 토큰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하락 시 지속 불가능하다는 점을 미리 인지했다고 전했다.

디파이는 회복 중…2024년 성장 기대

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내놨다. 콘은 “2023년 말부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은 디파이 성장을 기대해볼 만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약세장을 통과하며 디파이가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제는 자산 이동과 구조적 변화가 다시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파이 볼트, ‘투명하지 않은 멀티시그’의 그림자

이어른은 지난해 10월 디파이 전반에서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태를 중요한 전환점으로 봤다. 콘은 “디파이 볼트(자산 보관 풀)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며, 특히 프로토콜의 자금 컨트롤 권한이 멀티시그(multisig·다중 서명 지갑)에 집중되면서도, 그 운영이 불투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 자산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없게 만들며 신뢰를 훼손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익명성을 줄 수 있다는 구조는 위험하다”며, 멀티시그는 관리자 보호에는 유리할지 몰라도 이용자 입장에서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크노믹스, 인센티브 구조는 여전히 문제

콘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직면한 또 다른 이슈로 ‘토큰 인센티브’ 문제를 꼽았다. 이어른은 토큰 발행량이 제한된 구조지만, 최근 프로젝트들은 유입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유연한 인센티브를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사이클이 계속될 것이냐는, 디파이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가르는 질문”이라며 단기 수익 유도보다는 장기적 구조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의 이익은 크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과신은 금물

디파이에서 폭넓게 쓰이는 달러 기반 토큰에 대해서도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콘은 “이런 토큰이 사용자들에게 잘못된 안정성 인식을 줄 수 있다”며, 겉보기와 달리 실제로는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경계했다.

그는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내부에선 위험한 요소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모든 디파이 자산은 면밀한 구조 분석과 리스크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증 실패한 프로젝트, 사기 가능성도

콘은 일부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검증할 수 없는 구조’를 고수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확인 요청에 아무 증빙도 없었다”며, 운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프로젝트는 사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투명성이 아닌 ‘불투명성’ 수준의 프로젝트는 시장 신뢰에 해를 끼친다는 것.

그는 “우린 아무것도 검증할 수 없었다”며, 사용자와 투자자 모두가 검증 가능한 정보 기반에서 판단해야 시장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명성과 장기 전략이 생존 가른다

콘은 “명성과 장기적 사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기 인센티브에 집착하는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른은 장기적으로 사용자 기반과 커뮤니티 신뢰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얻는 이익은 작을 수 있지만 지속적이라는 입장이다.

디파이의 미래는 ‘인간 배제형 분산화’

디파이의 미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엔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스마트컨트랙트 중심 구조가 각광 받을 것”이라며, 이는 중개 위험을 줄이고 시스템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디파이는 ‘탈중앙’이라는 핵심 가치로 회귀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투표·운영 모든 과정에서 ‘사람이 아닌 코드’에 의존하는 구조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콘은 디파이가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 안에서 고민하고 실험하는 프로토콜들이 다음 사이클에서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마트컨트랙트로 돌아가는 금융, 구조를 알아야 살아남는다"

디파이(DeFi)는 중개인 없는 미래 금융을 꿈꾸지만, 실제 사용자에게 닥치는 문제는 현실적이다. 고객센터는 없고, 구조는 불투명하며, 신뢰는 확인되지 않는다. 멀티시그의 그림자, 과도한 인센티브, 변동성 높은 스테이블코인, 검증되지 않은 프로젝트… 이러한 요소 속에서 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력'과 '리스크 분석 능력'이다.

그렇기에 지금, 디파이를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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