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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타키온, 비공개 거래 초당 5만 건 장기 목표

지캐시(Z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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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묶인 비공개 거래 증명 도식 / TokenPost.ai (macro)

지캐시(Zcash)의 확장 프로젝트 타키온(Project Tachyon)은 초당 5만 건 이상의 비공개 거래 처리를 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개발팀은 구성요소 우돈(Udon)을 공유 암호화 라이브러리 자쿠라 커먼(Zakura Common)에 통합했지만, 타키온은 아직 메인넷에 적용되지 않았다.

우돈은 재사용 가능한 코드를 묶은 러스트 기반 크레이트다. 개발팀은 우돈이 자쿠라 커먼의 파스타 곡선 구현과 헤일로2 증명 시스템의 산술 기능 일부를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타키온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개발 중인 제안형 업그레이드로, 활성화에는 커뮤니티 승인이 필요하다.

지캐시의 비공개 거래에서는 송금인과 수취인, 금액을 공개하지 않고 거래가 유효하다는 증명을 만든다. 지갑이 증명을 생성하면 네트워크 노드가 이를 검증한다. 타키온은 여러 거래의 증명을 하나로 묶어 노드가 받아 검증할 데이터 양을 줄이는 방식을 구상한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초당 5만 건을 처리할 때 현재 암호화 기술로는 지캐시 노드마다 초당 500MB가 넘는 데이터를 받아야 한다고 추산했다. 증명을 통합하면 노드가 처리할 데이터는 줄어들지만, 통합 증명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 우돈 통합은 이 설계에 필요한 계산 코드를 기존 라이브러리로 옮기는 단계다.

제크스태츠(ZecStats) 집계에서 비공개 자금이 포함된 지캐시 거래는 9월 21일까지 7일간 하루 평균 약 1만1700건이었다. 9월 28일까지의 7일 평균은 약 6200건으로 줄었다. 두 수치 모두 초당 1건에 못 미친다.

앞선 자쿠라 커먼 최적화에서는 비공개 거래 증명 생성 시간이 3초 이상에서 200밀리초 미만으로 줄었다고 개발팀은 설명했다. 이는 해당 코드의 테스트 성능을 나타내며, 우돈이나 타키온의 메인넷 처리 성능을 뜻하지는 않는다. 우돈 공개와 자쿠라 커먼 통합을 앞서 다룬 보도에 이어, 이번 통합은 타키온의 계산 구성요소가 공유 라이브러리에 편입된 개발 단계다.

타키온은 추가 개발과 보안 검토를 거쳐야 한다. 우돈 공개만으로 업그레이드 일정이나 실제 처리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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