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비용 50달러로 낮춘 비트코인 양자 안전 거래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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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웨어 연구진이 비트코인(BTC) 메인넷에서 양자 안전 잠금 방식의 거래를 검증했다. 기존 합의 규칙을 바꾸지 않고 작동하지만, 거래를 만들 때 필요한 계산량과 제한된 전송 경로 때문에 대규모 사용에는 제약이 있다.
스타크넷은 양자 안전 비트코인(QSB) 방식의 첫 출력이 8월 26일 메인넷 블록 964,199에서 사용됐다고 밝혔다. QSB는 해시 계산으로 잠금 조건을 만들며, 소프트포크나 새 연산 코드 추가, 합의 규칙 변경 없이 구현된다.
QSB는 기존 타원곡선 서명에 해시 기반 서명 방식을 더해 양자 컴퓨터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다. 거래를 전송하기 전 조건에 맞는 결과를 찾는 계산 작업이 필요하며, 이 비용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와 별도로 발생한다. 스타크웨어는 관련 GPU 계산 비용이 약 320달러에서 약 50달러(약 6만7000원)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QSB 거래는 비트코인 코어의 기본 중계 규칙에 맞지 않아 일반적인 경로로 전파되기 어렵다. 현재 전용 지갑과 주소 형식, 자산 복구 절차도 마련되지 않았다. 자산을 QSB 방식으로 옮기는 첫 거래에는 양자 공격 위험이 있는 기존 거래 방식이 필요해, 이 방식만으로 비트코인 전체가 양자 공격에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스타크웨어는 QSB를 비상 대응을 위한 연구 방식으로 설명했다. 장기적인 해결책으로는 소프트포크를 통한 후양자 서명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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