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최종성 150밀리초 목표…알펜글로우 21일 적용 예정
솔라나 재단은 합의 업그레이드 알펜글로우를 10월 21일 메인넷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거래 최종성을 현재 약 12.8초에서 약 150밀리초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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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의 합의 업그레이드 알펜글로우가 거래 최종성을 현재 약 12.8초에서 약 150밀리초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라나 재단은 10월 21일 에포크 1064 시작과 함께 메인넷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최종성은 네트워크가 거래를 확정하는 시점이다. 재단은 약 150밀리초를 목표치로 제시했으며, 실제 시간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 안내 페이지에는 테스트넷과 데브넷에서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됐고 메인넷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고 나와 있다.
알펜글로우는 기존 타워BFT 합의 체계를 대체한다. 솔라나 재단이 공개한 SIMD-0326 제안서에 따르면 새 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인 보터(Votor)는 검증자 투표를 온체인 거래로 기록하는 대신 검증자끼리 직접 주고받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블록에서 검증자 투표 거래가 빠질 수 있다.
검증자 투표 거래가 제외되면 업그레이드 뒤 전체 거래 건수나 초당 거래 수(TPS)가 줄더라도 사용자 활동이 감소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사용자 거래와 검증자 투표를 나눠 살펴야 한다.
최종성이 빨라지면 결제 사업자나 다른 블록체인으로 자금을 옮기는 브리지 서비스가 거래 확정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서비스에서 체감할 처리 속도와 안정성은 메인넷 적용 뒤 확인할 수 있다.
속도 목표에는 보안 설계와 전환 위험도 따른다. SIMD-0326 제안서는 악의적 행위에 대한 33% 내결함성을 갖춘 2라운드 투표 방식 대신 1라운드 투표와 40%의 충돌 장애 복원력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프로토콜 변경에 따른 마이그레이션 위험도 단점으로 들었다.
재단이 제시한 메인넷 적용 예정 시점은 에포크 1064 시작인 10월 21일 오후 11시께다. 이 시각은 추정치로, 실제 전환은 에포크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약 150밀리초 목표의 달성 여부는 메인넷 적용 뒤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본지는 알펜글로우가 공개 테스트넷과 데브넷 전환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은 메인넷 적용 단계에 관한 것이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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