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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렌드, 공급자 출금 부족분을 대출자 담보로 메우는 설계 담았다

Lido DAO(LDO)

리도(LDO)가 준비 중인 대출 프로토콜 리도 렌드에 공급자가 자금을 되찾지 못하면 대출자 담보로 메우고 해당 부채도 줄이는 '폴백 엑시트'가 담겼다. 적용 대상 포지션과 공급자의 이더리움(ETH) 회수 경로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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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와 부채 상계 구조를 나타낸 프로토콜 다이어그램 / TokenPost.ai (mono)

리도(LDO)가 준비 중인 대출 프로토콜 리도 렌드(Lido Lend)에 '폴백 엑시트(Fallback Exits)'라는 설계가 담겼다. 공급자가 자금을 되찾지 못하면 대출자의 담보를 끌어다 쓰고, 그만큼 해당 대출자의 부채도 줄이는 구조다. 어떤 포지션이 대상에 들어가는지, 공급자가 이더리움(ETH)을 어떻게 돌려받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설계가 대출 청산과 담보 처리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21일 전했다. 리도 렌드는 리도 기여자들이 10월 7일 도입한 대출 프로젝트로, 모포 블루(Morpho Blue)를 변형한 포크다. 시장을 서로 분리한 격리형(isolated markets) 구조를 쓴다. 기여자 Izzy는 10월 16일 게시글에서 기술 사양과 시장 파라미터를 2주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절차와 공개 감사는 메인넷 출시 전에 남아 있다고도 설명했다.

크립토슬레이트가 든 예시는 공급자가 이더리움을 맡기고, 대출자가 래핑된 스테이킹 이더(wstETH)를 담보로 넣는 시장이다. 폴백 엑시트가 적용되면 청산 한도(LLTV)에 가까운 대출자의 포지션이 먼저 대상이 된다. LLTV는 담보 가치 대비 빌릴 수 있는 최대 비율이다. 청산선 아래에 있는 건전한 포지션까지 포함할지는 최종 자격 기준이 가른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 대목을 대출자의 포지션을 청산선 아래로 줄이는 방향일 수 있다는 신호로 읽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 문제가 청산 여부에 그치지 않고 포지션 규모를 누가 통제하느냐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대출자는 빠져나가는 담보의 평가 방식과 줄어드는 부채 규모를 함께 따져야 실제 손익을 가늠할 수 있다. 정산 가치 산정 방식과 부채 상계 공식, 수수료, 한도는 제안에 담기지 않았다.

기존 모포 구조와는 차이가 분명하다. 모포 블루의 출금 함수는 대출 토큰이 부족하면 거래를 되돌리며, 담보는 출금 경로 밖에 있다. 청산은 부채가 담보 가치에 LLTV를 곱한 값을 넘을 때만 허용된다. 모포는 공개 할당자 V2(Public Allocator V2) 유동성 문서에서 참여 금고의 자금을 목표 시장으로 옮겨 출금을 지원하는 경로를 설명했다. 이 경로는 금고 설정과 권한, 한도, 가용 자산에 따라 달라진다. 리도의 제안은 공급자가 대출자 담보에 직접 노출되는 새로운 회수 경로를 여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공급자가 래핑 토큰을 받은 뒤 ETH를 얻는 경로도 쟁점이다. 래핑 토큰은 시장에서 팔거나 리도의 기존 출금 대기열을 통해 ETH로 바꿀 수 있다. 기존 대기열은 한 번에 1000 stETH까지만 요청할 수 있고, 확정은 ETH 가용량과 시간 조건에 달려 있다. 대기 중에는 보상이 멈추고 손실 위험도 떠안는다. 이 한도와 조건이 새 대출 구조에도 그대로 적용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래핑 토큰의 환산 비율과 시장 가격은 서로 다른 값이라, 실제 회수액은 정산 시점의 가격과 거래 비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리도 렌드의 세부 조건은 기술 사양과 시장 파라미터가 공개되는 시점에 드러난다. 이후 거버넌스 절차와 공개 감사를 거쳐야 메인넷 출시가 가능하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리도 렌드의 폴백 엑시트는 공급자의 출금 부족분을 대출자 담보로 메우고 부채도 함께 줄이는 설계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이를 청산 여부보다 포지션 규모에 대한 통제권 문제로 분석했다.
💡 전략 포인트
△ 자격 기준: 청산선 아래 건전한 포지션이 대상에 포함되는지
△ 정산 방식: 담보 평가액과 부채 상계 공식, 수수료, 한도의 공개 여부
△ 회수 경로: 래핑 토큰을 받은 공급자가 ETH를 얻는 방식과 출금 대기열 한도 적용 여부
📘 용어정리
폴백 엑시트: 공급자의 출금이 막힐 때 담보와 부채를 함께 줄이는 제안된 회수 설계.
LLTV: 담보 가치 대비 대출 한도를 정하는 청산 기준 비율.
wstETH: 스테이킹 이더(stETH)를 감싼 래핑 토큰으로, 잔고는 고정되고 환산 비율이 변한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폴백 엑시트는 이미 시행된 제도인가요?
아닙니다. 리도 렌드의 제안 단계입니다. 기술 사양과 시장 파라미터 공개, 거버넌스 절차, 공개 감사가 메인넷 출시 전에 남아 있습니다.
Q. 대출자의 담보가 자동으로 빠져나가나요?
제안은 공급자의 출금 부족분을 대출자 담보로 메우고 해당 대출자의 부채도 줄이는 구조입니다. 어떤 포지션이 대상이 되는지와 담보 평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Q. 공급자는 이 구조에서 ETH를 바로 받을 수 있나요?
담보를 래핑 토큰으로 받으면 시장에서 팔거나 리도의 기존 출금 대기열을 거쳐야 ETH로 바꿀 수 있습니다. 대기열에는 한 번에 1000 stETH까지라는 요청 한도가 있으며, 새 구조에서 이 경로가 어떻게 연결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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