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각각 전화 통화를 갖고 무역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 자리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 정상은 무역 전쟁은 어느 나라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긴장 완화를 위한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통화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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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호주·이탈리아 정상과 통화…“무역 전쟁은 누구에도 이득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