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측 밈코인 MELANIA 발행 홍보 전 일부 투자자들이 선취매에 나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멜라니아가 트루스소셜에 밈코인 발행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 전 2분여 전부터 일부 주소들이 MELANIA를 대량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20여개 주소가 260만 달러 상당 MELANIA를 매수했고, 이후 가격이 급등한 뒤 9,960만 달러에 물량을 털어냈다. FT는 "밈 코인은 미국 법상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 까닭에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개 및 내부 거래 관련 규정을 준수할 필요가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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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멜라니아 밈코인 홍보 전 몇몇 주소가 선취매...$9,960만 수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