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비트코인 투자회사 ‘스트래티지(Strategy)’가 최근 13,390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총 구매액은 약 13억4,000만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에 달한다.
세일러는 그동안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규정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여온 인물로, 이번 매입은 최근까지 이어진 가격 강세 속에서 이뤄졌다.
이번 거래로 스트래티지는 전체 보유량을 더욱 확충하며 최대 기관 보유자 중 하나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