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2011년 약 7천 달러에 매수한 비트코인 1만 개가 최근 지갑에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1BTC 가격은 약 0.70달러로, 해당 매수자는 14년간 보유한 코인의 가치를 현재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 5천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해당 지갑의 비트코인 이동은 블록체인 분석가들 사이에서 오랜 보유자의 희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장기 보유가 암호화폐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장기간 코인을 움직이지 않은 '고래 지갑'의 이동은 시장에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