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WatcherGuru)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거래량이 7월 11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를 나타내는 수치다.
이 같은 거래량 급증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맞물려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물 ETF는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구조로, 기존 선물 ETF보다 가격 추적 효율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번 기록은 그간의 시장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를 향한 제도권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