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Guru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7월 14일 기준 3조 8,800억 달러(한화 약 5,300조 원)를 돌파했다. 이는 주요 가상자산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코인의 상승세가 전체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기록은 지난 몇 년간 가상자산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가운데 나온 결과다. 업계에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제도적 수용 확대와 ETF 상품 출시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