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omberg, X @WuBlockchain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이 절차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 속도에 맞춰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센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임기 이후에도 자리를 계속 유지할 경우 금융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연준 의장 교체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신속한 후임자 지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파월 의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 나왔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파월 의장은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