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현지시간 30일 발표에 따르면,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5.25~5.50% 범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대체로 일치하는 조치로, 연준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를 지켜보며 추가 긴축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트위터 계정 'The Bitcoin Historian'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파월의 시대는 끝났다"며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사임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