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uBlockchain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지난주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일제히 강화했다.
한국은 가상자산 대응 전담팀을 새로 구성해 투자자 보호와 시장 관리에 나섰다. 이 팀은 금융위원회,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가 협력해 암호화폐 사기 예방 및 규제 강화 역할을 맡는다.
인도네시아는 암호화폐 세금을 인상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세율 조정은 가상자산 거래 증가에 따른 정부 세수 확보 차원이다.
홍콩은 스테이블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금융당국은 발행사 등록 요건, 자산 보유 요구 등 강화된 요건을 부과했다.
한편, 일본 오사카거래소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중국 난카이대학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의 협업 가능성을 제안하며 연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