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Guru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7월 한 달간 총 4만800개의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월간 고용 감소로, 캐나다 경제의 둔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업률이나 부문별 일자리 변화 등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고용 감소는 캐나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 및 경기 부양 사이에서 정책적 균형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