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폴 앳킨스 의장은 모든 부서가 협력해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앳킨스 의장은 15일(현지시간) “SEC 전 부서가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기 위해 총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미국 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방향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서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리플(XRP) 관련 판결 등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 영향력 있는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기업에 우호적인 정책 전환 가능성에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