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일본 금융청(FSA)은 암호화폐 투자로 얻는 소득에 대해 일률적으로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세제 개편안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현재 최대 55%에 달하는 누진세 체계를 개선하고, 암호화폐 투자자 유치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한 국회의원이 국가 비축 자산으로 1만 비트코인을 확보할 것을 제안하며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논의를 공식화했다. 해당 제안은 국가 금융안보 및 디지털 자산 대응전략의 일환이다.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오는 2026년부터 바젤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자본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규제는 은행의 암호화폐 보유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리플(Ripple)과 일본 SBI 홀딩스는 일본 내 RLUSD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디지털화폐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들은 아시아 주요국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와 활용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흐름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