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자체 토큰이 상장될 경우 개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컴패스 포인트는 "WLFI가 조만간 여러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이후 WLFI 공급량 중 일부만이 거래 가능하고 나머지는 락업 상태가 유지될 예정이라 유동성은 부족하지만 완전희석시가총액(FDV)는 높은 수준일 것이다. 코인베이스 등의 거래소가 지나치게 높은 FDV를 적용해 WLFI를 상장할 경우, 개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 것이다. 반면 WLFI 공급량의 20% 이상을 보유 중인 트럼프 일가의 자산은 토큰 가치가 오르면서 따라 오를 것이다. 지난 1월 트럼프밈코인(TRUMP) 상장 당시에도 비슷한 이유로 많은 개미들이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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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은행 "트럼프 WLFI 고평가 상장, 개미 투자자 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