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오라클 플랫폼 체인링크가 미국 상무부와 협력해 주요 거시경제 데이터를 온체인화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트위터 계정인 WuBlockchain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미 상무부 소속 경제분석국(BEA)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민간 부문 최종판매액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블록체인 상에 연동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는 매월 또는 분기마다 갱신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에 신뢰성 있는 공공 경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금융 시스템과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 간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