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 개발자 브루노 스크보르크(Bruno Skvorc)가 “WLFI 재단이 내 자산을 동결했다. 하지만 트럼프 가문과 연관돼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완전히 뉴에이지 마피아 같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온체인 분석가 잭XBT(ZachXBT)는 “WLFI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자동 컴플라이언스 툴은 제출된 지갑이 특정 DeFi 프로젝트나 거래소와 상호작용했을 경우 이를 근거로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자산을 동결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화 툴에는 심각한 결함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스크보르크의 경우,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인 토네이도캐시 이용 기록과 제재 대상 기관인 Netex24와의 상호작용 흔적 등이 블랙리스트 등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트론(TRON) 설립자 저스틴 선 역시 WLFI 토큰 동결 조치와 관련해 “불합리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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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개발자 “WLFI 자산 동결… 뉴에이지 마피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