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desk에 따르면, Zenrock이 개발한 Zcash 기반 토큰 zenZEC이 10월 31일 Solana 블록체인에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5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zenZEC은 Zcash의 개인 정보 보호 기술과 Solana의 빠른 처리 속도를 결합하고, Zenrock의 분산형 다자 계산(MPC) 네트워크를 통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토큰은 네이티브 ZEC를 1:1로 지원하며, 개인 키를 여러 노드에 분산해 단일 장애 지점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zenZEC은 현재 Solana의 탈중앙화 거래소 오르카(Orca)에서 유동성을 확보하며 사용 확대에 나섰고, 앞으로 더 많은 디파이(DeFi) 프로토콜로 확장 및 토큰 스테이킹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는 Zcash 보유자에게 약 7년 만에 온체인 디파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Zenrock은 비트코인 기반 포장 토큰 zenBTC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