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문 투자사 커리스데일 캐피털은 9일(현지시간) 비트마인(BMNR) 주식에 대해 공매도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커리스데일은 비트마인의 DAT(디지털 자산 트러스트) 사업 모델이 현재 시장에서 지나치게 동질화됐으며, 경쟁 심화로 인해 프리미엄이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MNR의 모델은 희소성과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며, 프리미엄 거래를 정당화할 논리도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공매도는 이더리움(ETH)에 대한 투자 전략이 아니며, ETH 자체에 대한 하락 베팅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외신 X @WuBlockchain 보도를 인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