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주 시장 폭락으로 청산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총 3억 달러(약 4,080억 원)를 분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급격한 시장 하락으로 대규모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면서 불만을 제기한 일부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는 보상 대상과 구체적인 기준, 절차 등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보상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과 거래소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